롤 티어 올리는 법, 탑으로 다이아가기 시작편

2023. 3. 10. 11:43리그오브레전드/탑

전 라인을 최소 마스터까지 가본 사람으로써
말할 수 있다.

보통의 사람들은 티어를 올린다고 한다면

결국 다이아, 다이아인 사람은

마스터를 가는 것을 원할 것이다.

하지만 저티어 구간에 분포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이아를 희망하는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원래 탑라인을 굳이 쓰려고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결국 작성하게 되었다.

 

아마 탑라인은 크게 가지고 갈 내용들이 많이 없다.

그냥 판수를 조금 박고, 기본적인 지식만 습득한 채로 게임을 하면

평균적으로 볼 땐 다이아에 빠르게 도달한다.

근데 탑라이너가 다이아에 늦게 도달하는 이유는

뇌가 없다 그냥

그리고 정글의 동선에 따라서 본인의 라인관리를 해야하는데

다른 라인에 비해서 그런걸 신경안쓰고

아무래도 바텀의 인구수가 더 많기 때문에

아래 게임에서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그런 이해 개념들 때문에

"탑은 어차피 이렇게 해도 이긴다"

이게 하나둘 씩 데이터가 쌓여가고 그러다보니 탑유저들은

피지컬만 좋은 병신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탑 라이너가 지성을 조금만 겸비해도 티어 상승하는 속도는

다른 라인보다 훨씬 빠르다고 단언 할 수 있다.

이상하게 탑만 하면 사람들이 멍청해지는게 있다.

 

죽어도 밀어야하는 라인이 분명히 있고

머리를 박아야하는 타이밍도 분명히 있다.

근데 그냥 막무가내로 쳐 죽으라는게 아니다.

 

말그대로 이 글은 시작이기 때문에 현재 메타에 있는 탑 유저들의

습성에 대해서 비판하고 지적하고 있는거다.

그러면 본인도 이 자세에 대해서 일단 인정하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탑이라는 라인은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챔피언 부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한 쪽으로 치우쳐서 글을 작성하기가 어렵다.

 

탱커형 탑라이너가 있는가하면

브루저형 탑라이너가 있기 때문이다.

 

나눠본다면

미드는 AP,AD

정글도 AP,AD

원딜은 왠만하면 스타일이 사람에 따라 나뉘는 것이다.

서폿은 딜포터, 유틸형 서폿, 탱커형 서폿으로 나뉜다.

 

어쨌든 이러한 정보들은 게임하면서 어차피 자연스럽게 얻는 정보이지만

그럼에도 한번 더 짚어주는 내용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주로 하는 챔피언의 성향이 있긴하지만,

탱커형 탑라이너들은 그대로 탱커만 해도 상관없는데

브루저 탑라이너들은 한,두개 정도의 탱커챔피언은

할 줄 알아야한다. 어쩔 수 없다.

판 수를 더 박아서라도 하겠다는 사람이라면

탱커챔피언을 할줄 몰라도 상관없는데

왠만하면 최소한의 시간으로 도달하고 싶지않은가?

 

결국 조합에서도 가끔 본인마저도 브루저 챔피언을 꺼내면

올 딜조합이 되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안정감을 위해서라도 탱커를 하는게 팀의 불리함에서

역전할 때도 좋다. 어쨌든 올 딜러 조합은

난이도가 상당히 수반되기 때문이다.

 

내가 원딜러임에도 잭스가 재밌어서 탑을 시작했다가

어쩌다보니 마스터도 달아봤다.

처음에는 승률30%대로 골드에서 쳐맞았던 때도 있지만

그냥 약간의 디테일 차이 때문에 티어가 갈리는 그런 느낌이었다.

여하튼 이런 얘기를 꺼낸 이유는

탑 라이너들이 게임을 잘하진 않는다. 그냥 챔피언을 잘하는거지

챔피언을 잘한다는건 대게 피지컬만 좋다는 소리나 다름이없다.

내가 왜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건

직접 해봤으니까 말할 수 있는것이다.

그리고 탑라이너로써 기분이 나쁜가?

기분이 나쁘면 굳이 볼 이유가 없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1편으로 부터 제대로 해보겠다.

어디까지나 시작을 여는 글이기 때문에

현재 본인에 대한 메타인지를 요구하는 글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왠만하면 각 라이너들에 있는 글들을 전부 참고했으면 좋겠다.

그 이유는 그래도 기본적으로 전 라인에 대한 지식을

얕게라도 갖고있어야 이해 방면에서 넓게 포용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게임의 흐름도 넓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