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에 대해서 잘못 알았던것?

2021. 3. 9. 16:14주식

나는 주식 시장에 대해, 경제적인 용어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배워나가고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늘 찾아보면서 공부를 하게되는데

 

며칠전에 작성했던 무상증자에 대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안다기 보단 주식 개수가 늘어나면서

재산도 같이 늘어났을 꺼라고 생각하고

 

흐뭇하게 있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였던 것?..

일단 무상증자라는 것은 호재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호재와는 조금 느낌이 달랐던 것이다.

 

보유 종목에 대한 재산이 두배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매수한 가격에 몇프로냐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100%같은 경우에는 곱하기 2를 하는 것이고

무상증자 90% 같은 경우에는 보유 주식 수 X 1.9

80%는 보유 주식 수 X 1.8

이렇게 내려가면서 본인 주식 수가 늘어난다.

 

그리고 그만큼 가격도 나누기가 된다.

무상증자 100% 같은 경우에는 현재 가격 대비 절반으로 평단가가 낮춰진다.

결국엔 주식 평단가가 낮아지는 것일 뿐 본래에

주식을 소유한 가격은 똑같다는 것이다.

 

여기서 의문이 하나 들었었는데

그러면 재산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그냥 단순히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절반으로

가격이 줄어들게 되면

 

결국엔 이게 왜 이득인지 이해를 할 수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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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 질문이요

제가 무상증자를 받게 되는데 비율은 1:1입니다.알아보니까예를 제가 10,000원 짜리 주식 100주가 있다면5,000원짜리 주식 200주가 되는 거라고 하던데,,제가 무상증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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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호재인지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질문자와 나는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삼성전자가 4만원으로 나왔으면

여러분들은 살 것 인가 안 살 것인가?

 

무조건 살 것이다.

 

무상증자가 호재인 이유도 이러한 내용 덕분에 호재인 셈이다.

그렇기에 본래의 가격에 어느정도 덜 미치는 가격권 까지

가더라도 기존 가격대비 2만원이 올라서 96000원이 되는 것도 있지만

어차피 9만원 대로 다시 갈 종목이라고 하면

 

지금 현재에서 무상증자를 받아서 38000원 시작을 해도 너무 싸다고 생각이 들어서 매수를 하려고 하는 사람이 늘어나게 될 텐데 못해도 8~9만원 까지는 다시 복귀한다는 내용이다. 물론 100% 확신이라는 것은 없다. 그것은 주식시장에서 있을 수 없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7만원에서 8~9만원으로 복귀하는게 수익률이 더 높을지

3.8만원이 8~9만원으로 복귀하는데에다가

주식 수가 2배인 상태가 수익률이 높을지는

멍청한 돌머리가 아닌 이상 답은 알 것이다.

 

그렇게 오늘도 나는 새로운 지식을 늘어갔고

오늘 새벽동안 5시간의 공부를 이것 저것 하면서 많이 알게된 뜻 깊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