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3. 21:54ㆍ주식
으흐흐
맛있겠당
주식에서 감자가 이 감자가 맞냐고요?
뭐 먹는 의미에선 맞지 않을까요 먹으면 사라지니까
주식에서 감자란 주식 발행자본 감소시킨다는 것
말 그대로 주식 수를 줄여버린다는 소리죠. 이거를 왜 할까?
당연히 회사가 힘드니까 그만큼 여유가 안나고 현재 발행되는 주식수와 CB 같은 것들이 쌓여서
감당이 안되는거니까 어떻게든 이러한 부분을 해결도 해야하고
회사가 적어도 망하지 않게 운영을 하기 위해서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해봐야 되지 않겠나?
그래서 감자를 하는거다.
별 이유없이 감자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기업의 병합이라는 소식이 사실로 전해졌을 때
A기업이 B기업과 병합이 된다고 가정하면
A기업에선 1억개의 주식을 발행했고 B기업에선 500만개의 주식을 발행했다면
가격 차이도 있을 것이고 개수 차이도 있기 때문에 이부분에 조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그래서 대부분 감자가 이루어질땐 병합으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유상감자와 무상감자가 있는데
유상감자 같은경우에는 무상증자 ,유상증자와 비슷한 굴례이다.
무상증자는 기존에 주식 수를 몇%냐에 따라서 1주당 몇개를 더 줄지 정해지는 것인데
유상증자는 얼마나 금액을 더 넣어서 추가로 받느냐에 내용인 것처럼
유상감자 같은 경우에는 증자와 다르게 자본을 감축시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이것 역시 %에 따라서 얼마 만큼 주주의 지갑속으로 돈을 넣어주는 것이다.
아쉽게도 어떻게 보면 손해라는 얘기이다. 왜 이게 악재이고 손해인가?
일단 회사 경기 자체가 안좋다는 것을 바로 알려주는 내용이면서, 상장폐지 혹은 관리종목에 들어갈지도 모른다.
무상감자 같은 경우에는 또 얘기가 다르다. 일단 현재 주주들의 주식 수를 얼만큼의 무상감자이냐에 따라서
%만큼 줄이지만 자본 총액은 문제가 없다. 그래서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감자를 했다는 것에서 일단 일시적인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꼭 기업을 투자할 땐 재무제표를 참고해서
단기적으로라도 들어간다고 가정해도 고려해보고 확인해서 상폐와 관리종목에 들어가는 마음아픈 일은 최소화 시키길 바란다.
주말인 투자자님들 주식은 잊고 좋은 주말 보내다가 다시 월요일부터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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