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생산성 - 독서감상문

2021. 7. 27. 03:01독서감상문

초생산성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체인지 그라운드에서 거듭해서 언급이 되고 있는 책이었다.

보통이면 한번 정도만 책을 언급하고 얘기를 다루고 나면 또 언급이 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 추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책을 자주 읽는 집단이자

로크미디어라는 출판사 모기업을 두고 있는 유튜브 채널 입장에서 나온 영상이기에

최대한 신뢰를 할 수 있고 그동안 추천받아본 책들 역시, 내용의 수준이나 직접적으로

현실에서도 적용이 바로 가능한 수준이라는 부분인데, 자주 언급되었다는 것은

필독 도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기에 소개가 된 것 같다.

 

평점 7.0이지만 아무리 읽어봐도 7.0 수준의 책 내용이 아니다.

하지만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워크시트 작성에 대해서 고민을 자주 해봐야 하는데 이 타이밍이 어렵다.

그럼에도 오히려 이런 부분이 있었기에 필요한 부분은 계속 키워나가고 필요가 없는 부분은

필요한 부분에 도움이 되거나 또는 내 인생에서 과감하게 쳐낼 수 있는 능력을 다질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세계의 유명인사들이 이 책에 대해서 평가하는데

극찬을 아낌없이 하고 있으며, 기업가 및 세계적인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람들이

평가한 부분도 많다. GODDREADS라는 외국 전문적인 서적 리뷰 홈페이지에서도

4.2점에 달하는 점수로 개수도 2500개 이상이라 만만치 않은 양의 인정을 받고 있다.

 

우리는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고

너무 바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실제로 바쁠 순 있다. 하지만 본인들의 업무 능률이 향상이 되었는가?

불필요한 업무까지 동시에 하다 보니 제대로 된 업무를 마치지 못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도입부에서 책은 나에게 질문을 했다.

당신의 목표는 어디에 있는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당신의 비전은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가?

 

시작부터 나의 마음을 건드렸다.

나의 목표는 3000억대 CEO이다.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내가 이뤄놓은 부를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의 복리가 일어나듯

타인을 돕는 사람의 인구 수도 복리로 늘어나는 것이 나의 비전이다.

 

그래서 이 내용을 다가가기 위해서 나는 현재 어떠한 업무를 하고 있는지 잠시 고민을 하게 되었다.

물론 주 내용은 이게 아니지만 현재 각 개인들의 삶에 따라서 이 3가지가 전부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일단 의문으로 제시해두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서 열정과 능숙도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해준다.

열정이란 내가 이 일을 하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도 모를 만큼 집중할 수 있는 것을 말하고

능숙도란 열정과 관계없이 내가 이일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서 평가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열정이 없는데 능숙도가 좋은 일은 결코 나의 시간을 부족하게 만든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 다른 말로 열정은 많은데 능숙도가 좋지 않다면 좋은 성과를 해낼 수가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결국 업무를 성과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열정이 있는 부분과 능숙도가 좋은 부분을

겹쳐놓은 영역에 있는 활동들이 어느 것인지 분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책에서는 4가지의 영역을 소개한다.

 

4. 고역 영역

열정도 능숙도도 존재하지 않는 영역

3. 무관심 영역

열정은 적지만 능숙도는 높은 영역

2. 산만 영역

열정은 많지만 능숙도는 낮은 영역

1. 갈망 영역

열정도 많고 능숙도도 높은 영역

 

삶의 성과와 업무의 능률이 뛰어나게 되기 위해서는

갈망 영역으로 나의 업무를 이전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들은 어떤가? 영역에 대한 구분 없이

모든 업무들을 다 떠안고 일을 한다거나, 제대로 된 분류 없이

일을 보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모든 경우에 적용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려나?

그것도 오만이라고 생각한다 변호사도 4가지의 영역은 반드시 있고

체인지 그라운드에 업로드되어있는 초생산성을 리뷰해준 한 분께서도 배달업을 하는데 적용을 했다고 얘기를 했다.

구차한 핑계는 필요 없고 자신의 위치가 어느 곳이고 영역이 어떻게 되어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또한 개인의 삶에 따라서 본인에게는 갈망 영역이지만 타인에게는 고역 영역이거나 무관심 영역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위임하기라는 내용을 소개하기도 한다. 자신의 일을 다른 사람에게 넘긴다는 것은

뭔가 믿음도 안 가고 의심이 간다거나 석연치 않다고 얘기하지만

본인에게 무관심이나 고역 영역은 타인에게 있어서 갈망 영역일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런 예시를 들기는 조금 이상하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집안일만 봐도 알 수 있다.

동생은 빨래를 널고, 개서 넣는 것이 귀찮지 않지만 설거지나 요리는 귀찮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동생에게 있어서 이 영역은 상관없다고 여기는 영역이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매우 귀찮고 제일 하기 싫은 영역이다. 말 그대로 고역 영역

그러나 요리나 설거지 같은 경우에는 나에게 있어서는 고역 영역이 아니다 동생과 나 사이 간에

집안일 배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이유는 본인 스타일에 가장 적합하고 괜찮은 영역이

배분되었다고 생각해서 이루어진 것 같다.

 

이와 마찬가지로 더 큰 세계에서는 훨씬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위임을 한다는 것은 죄책감을 떠넘기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있어서 갈망 영역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가끔 나는 하기 싫은데 먼가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했을 때 그 사람의 표정을 보면 알 수 있다.

서로 업무를 교환하는 형태도 설명해준다. 예를 들면 프린터와 관련된 부분을 손을 대는 것보다

워크시트를 다루는 일이 더욱 능숙하다고 판단되고 재미있다고 생각한다면 내가 지금 당장

프린터 업무에 고역을 느끼고 있고, 어떤 누군가가 워크시트의 고역을 느낀다면

서로 위임을 해주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되면 둘 다 윈윈인 셈이다.

왜냐하면 나는 재미와 능숙도가 있는 워크시트를 대신해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덜 받으며

오히려 업무능률을 저하시키는 프린터 고역 영역에 해당하는 업무를 타인에게 위임하고

본인의 갈망 영역에 해당하는 업무를 위임받으며 훨씬 생산적인 활동으로 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용을 보면서 본인에게 안 맞는 것은 타인에게도 맞을 수 있으니

효과적인 생산율을 늘리기 위해서는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거절, 자동화, 위임 이 세 가지가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키워드다.

 

1. 거절하기

본인에게 맞지 않는 업무를 괜히 상사가 떠넘긴다고 해서 받지 말고

YES YES NO YES로 설명하자 그리하면 거절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부장님 괜찮은 업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YES)

바쁘신 와중에도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만(YES) 제가 지금은

하고 있는 업무가 있어서 이 업무를 먼저 마무리 지어야합니다.(NO)

그래서 이 업무가 마무리되는 대로 맡도록 하겠습니다.(YES) 지금 당장은 어렵습니다."

 

들어보았을 때 거절 의사가 확실하면서도 상대방의 기분이 나쁘지 않은 방법임을 알 수 있다.

 

2. 자동화

일을 하다 보면 결국 반복적인 업무는 발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부분을 끝까지 미루고 지켜보고 내내 수동적으로, 수작업으로 해결할 셈인가?

저자는 출판사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원고를 확인해주어야 하는 일이 생겼는데

많은 지원자들이 있다 보니 일일이 원고를 읽어야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너무 읽다 보니 시간이 부족하게 되었고 이 부분에 관해서

30개의 케이스를 블로그에 올려서 지원자들이 일일이 질문을 하는 것을

다 받아줄 필요가 없어졌고 원고도 전부 읽을 필요가 없어졌다.

모든 요건을 다 써놓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템플릿 형태를 만들어서 모든 부분이 설명이 되도록 짜 놓으면

직원에게 테스트를 해서 본인이 생각했을 때의 매뉴얼과 같지 않다면

끊임없는 수정을 통해 완벽해질 때 직원에게 맡기고 본인은 업무를 내려놓는 자동화 시스템 구축

이것도 효율적인 생산성을 증가시킨다고 얘기가 되었다.

 

3. 위임

위에 언급했던 내용과 같이

고역 영역, 갈망 영역의 구분을 지어서

각 본인에게 필요한 업무를 지시해주고 위임해주는 것이다.

이게 단계별로 나뉘는데 정확한 단계에 따라서 정확하게 업무를 지시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업무를 위임하게 되는 과정까지 갈 때의 계단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다음으로 중요한 내용은 이제

이상적인 1주일을 기획해서 주간/일간 빅 3을 구분지어서 나타내는 것이다.

본인이 가장 만들어서 획기적인 1주일을 기획한다.

현재의 삶을 빗대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이상적인

1주일 기획이 핵심이다.

절대 현재의 약속이 되어있는 것을 이 내용에 삽입을 해선 안된다.

그 후에 1주일 동안 해야 하는 업무에서 빅 3을 고르고

오늘 하루에 무엇을 목표로 빅3을 삼을지 골라서

1주일을 보내는 것이 초생산성의 핵심 원천이다.

 

영역별로 본인에게 필요한 업무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여러 가지로 가지를 쳐내서

의미 있는 가지들만 골라 키워나간다. 그렇게 해서 이상적인 1주일을 기획하고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베스트 3개를 골라서 그 업무를 일일 업무와 주간 업무로 나아가

엄청난 시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었다.

 

물론 그 뒤에도 중요한 내용이 나오는데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각자 본인들의 생각에 따라 달려있다.

 

 

 

보통의 내용이 아니었다. 생각보다 이해하는데 어렵기도 했다.

내용이 어려운 게 아니라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해서 따라간다는 내용이 참으로

어려웠다는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조금 더 내 인생을 초생산성으로 이끌지

계속 고민해보고 있다. 물론 현재 내가 주식에서 몸을 담고 있는 순간에도 나는

생각보다 초생산성을 이용하여 시장에 몸을 담고 있는 것 같았다.

나름 뿌듯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는 것 같으니 조금 더 효율적인 생산성을 위해서

계속 노력해야겠다.

또 언젠가 내가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한번 더 읽어보도록 하겠다.

왜냐하면 이 내용은 계속해서 시간관리를 더욱 능률이 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을 추천해주신 체인지 그라운드 유튜브에 감사합니다.

좋은 책을 번역해주신 로크미디어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