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배우는 주식투자 - 독서감상문

2021. 7. 10. 11:13독서감상문

나는 지난 시간동안 만화로 배우는 주식투자를 읽게 되었다.

사실 리뷰 이벤트가 눈길이 가서 구매해서 읽어야겠다고 잠시 생각했으나 어차피

네이버 블로그 리뷰만 해당 할 뿐, 타 블로그는 해당이 안된다고 해서 어쨌거나 책을 현재 구매해둔게

6권이나 밀려있는데 그럼에도 구매한 이유는 오랜만에 완독을 빨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도 없지않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주식 관련해서 성장하고 싶기도 했고

슈퍼개미 반열에 오르신 시간여행TV님은 어떤 마인드로 가지고 주식에 임했는지 지레짐작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요즘 들어서 아침마다의 루틴을 바꾸고 유튜브 알고리즘을 바꾸다 보니까

새롭게 알게된 사실들이 너무 많다. 좋은쪽으로 쓰려고 하면 항상 좋은 곳으로만 방향성을 잡아준다는 것을

깊게 깨달아버렸다. 그러다보니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대부분 10년 정도 한 분야에 있어야 그 관련해서 알기 시작한다고 말을 했다.

워렌 버핏, 스티븐 잡스, 빌게이츠 등 어떻게 보면 돈의 흐름이 자기 분야에서 제대로

보이기 시작하려면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에

돈이 되는 발판이 마련된다고 생각한다.

 

이책에서도 그러한 부분을 엿볼 수 있었다. 시간여행TV님께서 14살에 주식을

처음 접했다는 소식을 알 수 있었다. 역시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얘기는 틀림없는 말인가보다.

물론 자기의 열정을 담을 수 있는 분야를 찾는 것이 중요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나는 21살에라도 찾았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워렌버핏도 5살에 경제관련 교육을 받다가

7~8살에 주식을 접하게 되었고 10살이 되어서 주식을 시작했다고 얘기를 들었다.

확실하게 생각이 들었던 것은 부모님의 금수저가 중요한게 아니다.

얼마나 열정적인 분야를 빨리 찾았나, 부모님의 마인드가 어땠나?

이게 더 중요했다고 본다. 그렇기에 시간여행TV님께서도 14살에 주식을 시작했을 것이라는

지레짐작을 어림잡아 해보게되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짧게 한줄평을 남기면

만화 형식으로써 쉽게 이해하는데 큰 기여했다.

하지만 재미는 없다. ㅋㅋ

 

책은 재미로 보는 분야는 아니니까 별 상관없다.

하지만 유익성은 별5개가 있으면 만점이라고 생각한다.

중수~고수 사이인 사람들이나 별 지표들을 다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고수인 사람들은 오히려 깨끗하고, 단순하게 매매를 한다고 생각을 해왔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 역시 다르지 않았다.

책의 전반적인 만화 내용이나 장문으로 설명문으로 요약해준 부분이나

간단하다. 아니 어쩌면 모두가 아는 분야임에도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게 많거나

본인들의 마인드가 문제라고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나도 3일 차이로 100%수익을 못하고 20%수익을 최근에 하게 되었다.

굉장히 큰 아픔이였고 내가 제대로 봤음에도 나는 확신을 서지 못했으니

크나큰 안타까움과 아쉬움,,, 하지만 이러한 경험들이 훗날에 크게 만들어줄테니까..

 

뭐 어쨌든 여러가지 소재로 설명해준다.

주식이란?

공급과 수요의 따른 경제적인 부분

배당주 설명

테마주

정치 인맥주

정치 정책주

재무제표 간략하게 보는것

등등

 

여러가지 챕터로 설명하고 있는데 아무리봐도 이책으로 이해를 못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을 정도로 작가님께서 열심히 써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최대한 독자들을 배려해서 어떻게하면 주식을 쉽게 접근해서

고수까지 되기에는 재능이 필요하지만 일반적인 수준보단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게 되는지 알려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시간여행TV님의 매매방법도 알 수 있었는데

제일 놀랐던것은 차트매매는 비교적 거의 안하려고 한다는것?

확실하게 좋은 재무제표 기점 회사의 차트를 보면 3개월에서 1년안에 200%가 될 확률이 의외로 높다.

그리고 주 전략인 1000~700억 코스닥 상장사 매매전략인데

재무제표가 좋은 회사들은 테마를 찾지 않아도

알아서 테마를 분류해주고 관심을 받게된다.

시간여행TV님의 유튜브를 보면서

직접 본인이 공부차원에서 좋은 재무제표 회사를 골라서

관심종목으로 분류해서 2개월 가량 지켜본 70%이상은

50~150% 상승했다. 이유없이 정치 정책,인맥주로 엮여있고

현 정부의 정책주도 엮인 탓에 급상승을 하게 되었다.

정말 이로운 내용을 유튜브 보면서 알았는데

이 내용을 책에서도 알 수 있고 이부분을 어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떤 책을 읽던 상관없이 고수들의 마인드는 항상 담겨있다.

설령 어느분야가 되었더라도 말이다.

누가 했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책이란 것은 정말

반칙이면서 치트키라고 얘기를 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오랜 노하우를

책 몇권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치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책을 더욱히 읽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내가 신경써야 하는부분이 있다는 것이 어느부분이였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아직도 부족한게 많지만

항상 배우는 입장에서 여러종류의 책을 읽고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읽은 주식관련 도서 중에서는 가장 간단하고 유익했고

실전에 대입하기엔 너무 충분했다. 뭐 어떤 책이든 늘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이책은 좀 달랐다. 내가 유난히 이책을 좋게 평가하려고 신경쓰는게 아니라

객관적인 초보자 입장에서 보아도 이책은 조금 다르다.

솔직하게 요즘에는 누구나다 책을 쓰고있다. 다 자기의 지식을

펴내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은 대단하고 존경스럽지만

그럼에도 쓰레기책은 분명히 존재하고 근거나 이유가 불충분하다.

아니면 같은내용을 되풀이하는 경우가 매우많다.

여기서 느낀점이라면 시간여행TV님의 책은 3권중에서

1권만 가지고 있어도 본인이 매매하는데 전혀 문제없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고 나는 생각했다. 아직 내가 다른 책을

읽어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뵈어보고 싶을 뿐이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몸을 담아왔는데

심지어 돈의 흐름이 관련되어 있는 돈의 생태계인 주식시장에 10년동안

살아있었다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하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쉽게 알려주려고 노력해서 만화까지 출판해주신 시간여행TV님께 감사하고

13000원의 가격으로 많은 지식을 녹여놓아준 것에 두번 감사합니다.

나름 편견없이 독서후기를 작성했는데 결국 또 읽는 이마다

다 다를 것이다. 분명 내겐 좋은 책이였다.

별4개짜리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느덧

나도 이제 주식 1년이 되어간다.

주식을 고등학교 때 친구들에게 어렴풋이 듣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돈의속성' 책을 읽다보니 주식이란 것을 제대로 알게 된

계기가 되었는데 이 때 나는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때 알았다. 나는 이분야가 정말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단 하루도 설레지 않은적이 없었고 재미없던 적이 없었다.

하지만 마음이 아픈 때도 많았고 힘든 때도 매우 많았다. 돈은 잃으니까 아프다 ㅋㅋ

뭐 아직 하락장을 겪지 못했다. 그래서 이부분에 대한 싸이클을 몸소 느껴야 얼마나 힘든건지

알게되지 않을까 싶다.

 

슈퍼개미 반열에 오른사람들은

고위험직종에서 10년동안 일을 했다니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나도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생존하기 위해서 노력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