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티어 올리는 법 , 꿀챔은 왜 해야하는가?

2021. 1. 30. 19:52리그오브레전드/기본기

사실 우리들은 이미 이유를 다 알고있다.

꿀챔은 다른 챔피언에 대비해 성능이 좋다는건 누구나 알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벤률도 낮지않은 점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롤 유저는 상위권 보다는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생각보다 픽하는 종류도 보면 주로 꼴픽을 하고 있고,

이상한 챔피언을 원챔으로 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물론 어떠한 원챔을 하더라도 마스터까지 갈 순 있다.

그런데 애당초 브실골 탈출뿐이 아니라 티어 상승을 목적으로 한다면

원챔으로 가기위한 방법보단 꿀을 빨 수 있는 챔피언을

해서 올라가는 것이 훨씬 난이도가 낮다는건 상식이다.

프로들도 신챔에 대해서 연구하고 플레이하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하면

뒤쳐지기 때문에 평가가 안좋게 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메타에 따라 챔피언을 꼭 연습하는 것이다.

 

그러면 일단 꿀챔은 왜 생겨나는 것일까?

롤은 기본적으로 수시로 메타가 변하게 되어있다.

잦은 패치로 인해서 버프와 너프를 반복하는 구조

 

몇년의 사이클이 되었더라도 언젠가 한번은 다시 그 챔피언에게도 메타가 돌아온다.

이번에 진이 몇년만에 올라온 것도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중상위권으로 성능이 좋은 챔피언들이 있다.

그런 라인은 보통 정글인데, 정글이더라도

라이너들이 AP메타인지 AD메타인지에 따라서

정글의 메타가 바뀔 때도 있다.

 

가장 메타를 보기 쉬운 방법은 OP.GG에 챔피언 분석을 보는 것이다.

이곳을 찾다보면 현재 시점에서 라인과 티어에 맞게 챔피언을 분류해준다.

 

 

현재 메타의 각 1티어와 1.5티어 챔피언들의 목록이다.

보기에는 2티어로 되어있지만 사실 준1티어 급의 챔피언들도 2티어로 평가되곤 있다.

 

물론 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챔피언들도 있다.

 

우리는 왜 꿀챔을 이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알지 못했다.

 

그냥 그저 통계가 높고 사람들이 자주 등장하게 하니까 하는데,

 

이유를 알고 쓰면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겠다.

 

지금부터 해야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1. 지금 메타 대비 성능이 최고조이다.

 

당연한 내용이지만 메타대비 성능이 최고조이다.

많은 사람들이

되도않는 애정때문에 챔피언을 포기 못하거나

새로운 것에 시도하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사용을 꺼려한다.

 

우리는 연습해야 할 이유 중에 하나는

승률을 뽑기에 가장 쉽기 때문에 꼭 해야만한다.

이 메타를 추구하고자 라이엇은 이챔피언을

버프를 시켰기 때문이다.

 

본인은 아펠리오스가 OP였던 시절, 카이사가 OP였던 시절

제대로 안하고 기존에 하려는 챔피언을 하겠다는

고지식한 마인드 때문에 남들과 뒤쳐졌었다.

하지만 지금 메타에는 뒤쳐지는 순간

이미 끝나기 때문에 꼭 해야만 한다.

 

2. 챔프폭을 넓게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여러챔피언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 메리트이다.

원챔으로 카운터가 나왔을 때 어떻게 상대할 지 연구하는 것보다

팀과의 조화를 어떻게 맞춰나갈지가 더 중요하고

승리를 이끄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자기가 제일 잘하는 챔피언을 하는 것도 좋지만

한타를 위해서 하는 챔피언인데 할줄 모르는 상태에서 말리는 것보다

할줄 알아서 메타에 맞게 한타에 잘 어우러지는 구조를 생각할 수 있다면

당연하게 승률은 올라가게 된다.

 

3. 벤카드를 아낄 수가 있다.

자신이 할줄 안다면 오히려 더 껄끄러운 챔피언을,

팀이 힘들어하는, 팀들이 하는 챔피언에 카운터를 벤해줄 수 있다.

 

생각보다 벤카드를 아낀다는것을 대회에만 적용 된다고 생각이 들지만

아니다. 솔랭에서도 충분히 적용 될 수 있다.

 

한참 메타인 판테온이 내가 할줄 모른다고 치자.

그런데 나는 내 입장에서 껄끄러운 챔피언이 제드라고 가정할 때.

 

나는 어쩔수 없이 판테온을 벤하거나 제드를 벤해야 하는 입장이 오게된다.

그런데 판테온을 벤했더니 상대에서 제드가 나오고,

제드를 벤했더니 상대에서 판테온이 나온다.

이미 여기서부터 심리 싸움이 지고 들어가는 감이 있기 때문에

벤카드에 대해서 조금 더 의미있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판테온을 할줄안다고 가정하면

쉽게 제드를 벤하고 상대 입장에선 판테온을 벤해야하는 심리가 있기 때문에

내 입장에선 벤카드를 한개 벌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많은 이점이 있으나 아직 현 단계에선 심화구도를 쓸 필요가 없다.

지금 이 3가지 장점만으로도 우리는

꿀챔/OP챔을 연습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다음에 꿀챔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게 될 때는 조금 더 심화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다.

 

여러분들은 챔피언을 연습해서 솔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