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3. 01:41ㆍ리그오브레전드/기본기
앞서 언급했던 글과 같이 롤은 조합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건 누누히 얘기해도 상당히 중요하다.
오늘부터 알려드릴 내용은 전 글에 심화/상세 내용에 대해서 알려주겠다.
조합을 짜고나서 픽창에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만 하는 것으로도
50% 승률을 60%까지 끌어올릴 수가 있다.
10판 하면 6승 4패로 2승이 더 많으니 보통 MMR 기준으로 40점을 올리고,
100판을 기준으로 하면 20승이 더 많으니 상승된 MMR을 고려하여 3 티어를 올릴 승률이다.
이렇게만 생각해도 상당히 의미 있는 통계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럼 픽이 완성됨에 따라서 나의 플레이스타일도 굉장히 중요하다.
이것을 어떻게 해야되느냐 ? 생각의 연속이 필요하다.
우리는 대게 롤을 하다보면 판 수가 늘어난다. 그럼 그럴수록
이로 인해서 게임 한판 한판에 연연하는 것이 적어지게 되는데
지속되면 될 수록 생각하지 않고 게임을 하게 되는 게 상당히 늘어난다.
이러한 점을 고치기 시작하면 기본적으로 승률이 안늘 수가 없다.
그럼 본 내용으로 들어가보자.

이렇게 픽이 구성이 되었다.
좌측 진형 (우리 팀) 쪽의 조합은 올 AD이다.
상대팀 진형은 탑/미드 AP 정글 AD를 이루어서 상당히 좋다.
바텀 역시 조합이 괜찮다.
이번에는 각 라인들의 상성을 따져보자.
탑 상성
다리우스 vs 케넨이면 일방적으로 케넨이 이기는 게 맞지만
저 티어일수록 케넨이 질 확률이 높다. 이유는 거리 조절
이때 당시에 자유 랭크였던 게임이므로 티어가 낮으니
다리우스가 우위
정글 상성
그브 vs 케인 구도에서는 순수 정글 기량 차이인데
이 당시에 그레이브즈는 너프 먹기 전이라 1 티어였고
케인도 역시 그 암 어수도 1 티어 측에 끼긴 했던 것으로 기억
양 쪽 정글러가 1 티어를 뽑았는데
그브가 조금 더 우위
미드 상성
판테온 vs 트페
양 쪽 다 글로벌 궁극기를 사용함
그런데 라인 푸시나 챔프의 힘만 봐도 판테온이 압도적으로 유리함
3:3 정글 교전 싸움의 경우에는 트페의 골카에 따라 여부가 짓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상체 싸움은 판테온 쪽이 조금 더 유리함.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미드 주도권 차이로 그브 성장을 가속화 가능 및 케인 말리기
판테온이 상당히 우위
바텀 상성
애쉬 쓰레쉬 vs 칼리스타 세트
애쉬 칼리스타 상성 차이만 봐도
애쉬의 압도적 사거리, 칼리스타 패시브 슬로로 인한 억제
두 말 없이 압도적 애쉬가 우위점
쓰레쉬 세트 구도에서는
누가 더 위가 아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애쉬를 낀 쓰레쉬가 우위
이유는 자연스럽게 원딜 간의 상성으로 인해서 벌어지는 차이에
서포터가 껴서 플레이메이킹을 한다. 처음부터 서폿끼리 우위점을 따져도
둘이 비슷한 구도라서 케이스에 따라 상당히 달라지는 구도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쓰레쉬가 상당이 우위
즉 바텀 애쉬 쓰레쉬가 우위
자 대충 각 라이너들의 상성을 알아보았다.
물론 이 당시에는 신화 템이 없었다. 하지만 현재는 아이템으로도
상성을 뒤집을 수가 있는 시대가 왔기 때문에 너무 조합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지만
템이 나오기 전에 우위점을 가지고 가면 승리를 하는 데 있어서 수월하다.
그럼 좌측 진형에 있는 사람들은 한 타 때 포지션과 라인전에서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알아야 한다.
미리 픽창에서 생각하고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한번 봐보자
좌측 진형
올 AD이지만 다리우스와 판테온이 있고 상대는 극탱커가 없기 때문에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조합이다. AP를 포함하는 팀보단 상대를 잡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거의 물몸이기 때문에 신경 쓸 필요 없다. 올 AD 가져가도 무난하다.
판테온은 수시로 라인을 푸시하면서 상대 트페보다 발을 빠르게 움직일 생각을 해야 한다.
상대가 움직이기 전에 먼저 움직여서 항상 커버를 빠르게 하고, 로밍각을 더 빠르게 봐야 한다.
같은 글로벌 궁극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압박을 당할 이유가 없다.
그렇게 상대 정글을 압박하고 정글의 위치를 계속 찾아내 줄 수 있으면 베스트
애쉬는 무조건 세트 E플을 맞아서는 안된다. 라인전구도에서
그렇게 되면 상성간의 차이를 뒤집는 경우가 되기 때문에 특히
칼리스타는 1레벨에 다른 원딜에 비해 평균적으로 깡패이니만큼
조심해야한다. 이스킬을 맞는 순간 원딜을 접어야 된다. 그니까 꼭 생각하고
항상 플 반응을 할 것을 염두하거나 거리조절을 한다.
플 반응을 동시에 해서 성공하게 되면 역으로 세트는 죽을 수 밖에 없다 이유는
애쉬의 슬로우와 치속을 합한 평타 속도와 쓰레쉬에 후속으로 이어지는 타격으로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이점을 생각해야 한다. 또 미드 주도권에 따라서 우위점에
있다고 하더라도 당겨서 할지 밀어야 할지, 정글 백업을 어떻게 봐주는지도 생각을 해야한다.
다리우스 같은경우에는 상대 정글이 벽을 통과해서 오기 때문에 갱을 회피하기에 대한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수시로 정글의 위치를 체크할 필요가 있고 아군의 정글이 어느위치에 있는지
미드의 주도권의 여부를 가지고서 라인 푸시를 세게 해야할지 약하게 해야할지 고려 해야한다.
이기고 있다는 이유로 무한 푸시를 하다가 잘리고나서 정글차이를 외치는 되도 않는 소리를
해서는 절대 안된다. 정글차이를 외치기 전에 내가 이유없이 푸시를 한거였는지
근거 여부를 먼저 생각할 필요가 있다.
정글도 라이너들의 푸시 템포에 따라서 아랫진형의 바위게를 먹어야할지
위에 바위게를 먹어야 할지
교전을 만들어야 할지 이것은 상황에 보고 해야한다.
카정 타이밍 역시 이와 동일하다.
그렇게 오브젝트 교전에서 어떻게 싸움각을 만들고 시야싸움을 할지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
단순하게 교전을 열어서 싸우는게 아니라 이기는 싸움을 설계해야한다.
스펠 유무도 체크하면 베스트
상성을 고려해서 라이너 차이를 외치기전에 생각해보고
시도하자. 가능하다면 무조건 해보고 볼 것
한타같은 경우는 각 라이너들의 기본 소양에 맡기도록 하겠다.
왜냐면 한타는 스킬 1초 쿨에 따라, 도는 것에 따라서
빗나감과 적중에, 스펠 유무차이에 따라서 너무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쉽사리 얘기를 할 순 없다.
알아서 잘해야한다.
우측 진형
미드 트페 입장에서는 판테온 푸시 템포에 초반엔 밀릴 수 있기 때문에
아군 정글에게는 교전을 피하자고 얘기하고 위에 바위게는 무조건 포기해야한다.
아랫바위게는 칼리스타 세트 라인전에 따라서 고려해야하는 선택지이다.
물론 위에 그브가 확실하게 먹고 아래에 확실하게 갈라서 먹는 선택지도 고려 할 수 있다 케인은
바텀 칼리스타 세트는
세트의 E플이 1레벨에 적중시 무조건 우위점에 있을 수 있으며,
고티어 일수록 안당하지만 적어도 다4까진 당하는것 같다.
그리고 애쉬가 W 날릴 때 잠시 미니언 뒤에서 피했다가
칼리스타는 칼날비 평타로 3대를 먼저 때리고 나온다.
그런식으로 간잽이식 딜교를 통해
짜잘이 상대 피를 깎아나가 스노우볼을 굴린다.
그렇게 해서 라인전 강한것을 이용해 용 오브젝트까지 신경쓰고
라인 푸시를 하고 난뒤 당겨지는 타이밍을 이용해 세트를 먼저
상체 오브젝트 (전령) 싸움에 기여하게 올려보내자.
라인이 상대가 먼저 당겨놓고 프리징을 하면서
정글의 위치가 파악이 안될 때는 미드를 가고 전령까지 싸움을 봐보면서 바텀이
프리징을 풀 수 있도록 하자.
케인은 트페와 케넨의 주도권을 보고 가야한다.
아랫쪽 주도권을 가질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되도록 상체에서 하는 것은 어느정도 레벨링이 된 후에 가거나
아이템을 한두개 띄우고 나서 가는것이 베스트
미드 같은경우네는 중간 중간에 통과하면서 에너자 깎는 갱을 가도 충분히 좋음
한타 구도 역시 위 얘기와 동일.
이런 생각을 라이너들은 픽창에서부터 해야할 필요가 있다.
어떠한가 ? 내가 지금까지 롤을 하면서 이렇게 까지 고려하면서 게임을 했던 적이 몇판이나 되는가
낮은 티어일 수록 거의 안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왜냐하면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머무를테니까. 본인도 역시 그랬었다.
한타 시작하기전에 어떻게 할지를 생각했더니 상대 위험한 주요스킬을 피할 확률이 올라갔고
자연스럽게 승률이 올라갔다. 작은변화가 큰 변화를 오게한다.
생각을 해봤는가? 다시 되새겨보아야 한다.
앞으로는 픽창에서부터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그리고 탑을 후픽을 줄 수 있으면 주고, OP챔을 먼저 가져올 수 있으면 가져오고
이러한 교환을 이루어 밴픽에서도 이기고 들어가고
한타 포지션 마저도 내가 어떻게 구성이 되어야할지 생각하고
진입을 어떻게 할지 미리 그려보고
짧은 시간내에 한번 시뮬레이션을 해보는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대충 봤을 때도 이각은 지는 각이다 싶으면 팀을 이용해서 이기게 만드는 각을 보는것도 좋다.
이내용 까지는 아직은 무리의 단계이기 때문에 차 차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오늘도 글을 읽어준 여러분은 올라갈 준비가 되었다.
꼭 생각하고 미리 준비하고
시작부터 승기를 잡고 시작하는 사람이 되어 티어를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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